[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제16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안성천 일대(옥천교~안성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심 속 길거리 소풍 행사'와 함께 추진되며, 가족들이 다함께 나와 소풍을 즐기고 안성천 일대를 바라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산내들 푸른안성환경그림그리기 대회[사진=안성시] 2023.05.11 lsg0025@newspim.com |
참여 대상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이며, 14일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작품 주제는 환경의 날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내용이며, 심사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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