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0일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진영휴게소(순천)에서 7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경찰청, 김해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10일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진영휴게소(순천)에서 7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3.05.10 |
이날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키트(졸음방지 패치, 껌 등)를 배포하고, EX주유소에서 화물차운전자를 대상으로 얼음생수, 왕눈이 반사지를 배포했다.
입체·변환 이미지가 포함된 안전 아트월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메시지를 명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매월 4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 과속 등 교통사고 주요 원인과 관련된 테마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열 도공 부산경남본부장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졸음이 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휴게소, 졸음쉼터에서 10분 이상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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