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화분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기물 분리배출을 통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실천 서약과 행사장 내 쓰레기 줍기 행사 참여에 대한 혜택으로 총 1000개의 화분이 전달됐다.
재활용 화분 나눔 [사진=보성군] 2023.05.10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버려진 플라스틱이 이렇게 멋진 화분으로 재탄생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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