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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14:17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14:18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경남도 주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삼동면 지족 구거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 구거리 전경[사진=남해군]2023.05.10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권이 주도하고 주민·지자체가 참여해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삼동면 지족 구거리는 ▲멸치쌈밥 등 특성화 된 먹을거리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소품숍, 책방, 공동작업장 등 상점 7개소 공존 ▲지족시장상인회를 포함한 구거리 상인회의 사업 추진의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삼동면 지족 구거리 일원에서는 ▲바닷가 옆 골목길 벽화조성 ▲시가지 보도·조경 정비 ▲특색있는 거리 사인물·안내판 설치 ▲공유형 소통 센티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지역 상권은 총 4곳으로 ▲남해 지족구거리 ▲양산 목화로 상가 ▲진주 성북지구 가로수길 ▲김해 장유 율하 카페길 등이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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