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는 2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본예산 1조 34억보다 1158억 원이 증가한 1조 1192억 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총 31건도 처리했다.
나주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사진=나주시의회] 2023.05.02 ej7648@newspim.com |
또한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나주 유치를 위한 건의안 ▲인구감소지역 재검토 및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선 촉구 건의 등 건의안 2건도 처리했다.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발언도 이어졌다.
박성은 의원은 청소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영섭 의원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 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 절차 간소화 및 소규모 농가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
이상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나주 현실이 녹록지 않다. 하지만 앞서 걱정하기보다는 지속해서 희망의 근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추경예산안과 주요 안건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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