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화순고인돌축제 33만명 다녀가...'관광산업' 잠재력 확인

기사입력 : 2023년05월01일 22:25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14:14

구복규 화순군수 "가을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 할 것"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열흘동안 열렸던 2023화순고인돌축제 입장객 수가 33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유적지 일대에서 펼쳐졌다.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부대행사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3화순고인돌축제 [사진=화순군] 2023.05.01 ej7648@newspim.com

새로 도입한 탐방열차 탑승객은 8640명을 기록했다. 청년 푸드트럭, 농특산물판매장, 도곡·춘양판매장터도 호황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이다.

개막 축하쇼와 EDM 페스티벌 등 공연행사는 가수 김호중, 박명수,아이키, 원슈타인 등이 출연해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국제학술대회나 반려동물 펫스티벌, 다육가드닝 대회, 미스터선사인, 고인돌 축조·솟대 감기, 선사시대 시크릿가든의 멋과 재미를 살린 전시·체험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구복규 화순군수 [사진=화순군] 2023.05.01 ej7648@newspim.com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매개로 형형색색의 봄꽃과 축제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군민들과 기관·사회단체 등도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힘을 보탰다.

화순군은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끝났지만 오는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다수 시설물을 그대로 존치해 둔다는 방침이다. 

교통정리 안전요원이 배치된 상태에서 고인돌탐방열차가 7일까지 운행한다. 9개의 판매부스도 그대로 운영된다. 푸드트럭도 각자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을 이룬 데에 대해 군민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가을에는 지역 경제를 이끌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짜임새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