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개최…내달 12일까지 발제자 및 토론자 공모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문화원이 오는 6월 15일 '평택시 지명 및 명칭 사용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명과 명칭 현황을 파악하고 평택의 역사와 문화, 정서를 반영한 지명과 명칭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지명 및 명칭 개선방안 토론회 안내 홍보물[사진=평택문화원](2023.4.28)-1 2023.04.30 krg0404@newspim.com |
토론회는 '평택시 행정구역 명칭의 현황과 개선방안', '평택시 기관 및 공공 명칭 현황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며, 공모 대상은 세부 주제별 발제자 각 1명, 토론자 4명 등 6명이다.
참가대상은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5월 12일(금)까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화원은 접수된 계획서를 5월 15일(월)까지 별도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확정된 발제자와 토론자는 6월 1일까지 발제문을, 6월 9일까지 토론문을 제출하면 된다.
발제자와 토론자에 대해서는 평택문화원의 규정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공공 명칭 지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와 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명칭 지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공 명칭에 대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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