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오전 1시51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13명이 대피했다.
27일 오전 1시51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13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력 72명과 소방장비 23대가 출동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오전 2시9분쯤 1층 거주자인 20대 남성 1명을 구조했으나 2도 화상의 중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거주민 1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28분만인 오전 2시19분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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