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난 2018년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사업 참여 11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총 1억45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지난 26일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사업 참여 11개 단체와의 협약에 앞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4.27 |
협약식은 지난 26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참여 6개 단체,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 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창업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들 11개 단체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필수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후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김해시사회적경제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원하는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13개 단체(마을기업 2, 예비마을기업 3, 사회적기업 1, 예비사회적기업 6, 사회적협동조합 1),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 8개 단체(사회적기업 2, 예비사회적기업 6) 등 21개 단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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