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올해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남해군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3.04.24 |
선정된 15곳의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지정된 9곳과 신규로 지정된 6곳이다.
남해군은 현지실사와 평가기준(저렴한 메뉴개수,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따라 저렴한 가격과 가격안정 노력 등을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물품 인센티브와 착한 가격업소 인증패찰 지급, 군 홈페이지 현행화를 통한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업소 이용 활성화 유도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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