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지니언스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안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Stronger Together'를 주제로 다양한 지식에 기반하여 진화하는 위협을 막고 해결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지니안 ZTNA(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 도입의 가장 실용적이고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RSAC 행사' 모습. [사진=지니언스] |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을 위한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기능을 강화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다.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지니언스는 미국법인 주관으로 단독 부스로 참여한다. 고객 체험관을 운영하며 라이브 데모를 통해 원격·클라우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의 모든 접점에서 보안을 유지하면서 원활하게 엑세스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무중단 레이어 2기반 네트워크 센싱 기술 ▲ 보안 원격접속 위한 ZTNA 활용 ▲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액세스 제어 ▲ ZTNA를 통한 SSE 및 SASE 활용 방법이 제시 된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 사례 등장으로 각국의 보안 정책이 강화되면서 그 해결책으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중심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대표 고객을 확보해 시장을 개척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IT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ZTNA 시장은 2020년 3억 6천2백만달러(4,546억원) 시장에서 연평균 35.8% 성장해 2025년에는 16억7400만 달러(2조1023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보안 기술과 통합해 접속자의 신원확인, 내부 인증부터 클라우드 기반까지 관리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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