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자매-교류도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사천시]2023.04.20 |
시는 다음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23개 품목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와 품목에서 답례품 공급업체를 2차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지역상품권, 기타 서비스 등 7개 분야이다. 품목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생산 기반 시설 및 주소를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답례품 품목을 생산·제조·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늘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행정과 대외협력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여부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및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 평가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시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농·축·수산물 6개, 가공품 6개, 체험상품 이용권 4개 등 모두 16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 4월 혼합곡, 배, 표고버섯세트, 죽방렴멸치, 새싹삼제품, 벌꿀, 요거트 등 7개 품목을 추가하면서 사천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은 총 23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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