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통영 중앙시장지구 등 4개 지구를 신규대상지로 정하고, 시군과 협업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을 위한 행정안전부 경남 통영시 현장심사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4.18. |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생활권 내 침수·해일 등 풍수해 취약요인을 해소하는 주거 단위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을 위한 현장심사를 실시해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 시 제기된 보완사항 반영 여부 ▲사업계획 현장 적용 가능 여부 ▲기관장 참석 등 지자체 추진의지 ▲지역 주민 관심과 숙원도 등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현장심사에 대비해 신규 사업의 타 시도 차별화 전략과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군 및 주민과 협업해 적극 대비해 왔다.
도는 재해예방을 위해 ▲2021년도 3지구 1202억원 ▲2022년도 4지구 1744억원 ▲2023년도 4지구 1618억원으로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도 신규 대상지 4개지구는 1438억원으로서 지구 최종 선정 시까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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