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량에 불이 나 신원미상의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6분쯤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 방향 11.8km 지점에서 소나타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경산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3.04.1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진화인력 25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25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차량 1대가 전소되고 렉카차 후미가 파손돼 소방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소나타차량에서 신원미상의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승용차가 정차 중인 렉카차량을 추돌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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