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총 18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시에 따르면 48개 사업장과 1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 464명 중 최종 181명이 채용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일자리박람회 모습[사진=평택시] 2023.04.17 krg0404@newspim.com |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48개 업체가 참여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구직자들을 위해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 후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 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여러 필요한 곳에 즉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 이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박람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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