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인 중앙로와 장기로에 설치된 각종 맨홀을 정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맨홀 단차정비 사업은 맨홀이 포장면보다 침하되거나 돌출되어 평탄이 없어 차량 통행 시 충격에 의한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맨홀 단차가 대상이다.
맨홀을 정비하고 있는 안성시 관계자[사진=안성시]2023.04.17 lsg0025@newspim.com |
주요 대상은 △하수맨홀 35개 △상수맨홀 17개 △통신·전기맨홀 45개 총 97개소다.
정비는 맨홀 주변 포장 면을 원형으로 절삭 후 높이 조절 장치를 이용하여 보수하는 것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량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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