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첫 출간한 '웹진 꽃섬 남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남해군]2023.04.17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꽃밭(花田), 꽃섬이라 불리는 보물섬 남해의 봄을 담아 낸 웹진 '꽃섬 남해의 첫 출간을 알리는 봄 호 발간 이벤트를 펼친 결과 5000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달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 웹진 '꽃섬 남해' 이벤트는 여행자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 '남해각'에 대한 퀴즈 정답을 적고 7월초 발간 예정인 여름 호에 담았으면 하는 내용을 설 문 조사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웹진 '꽃섬 남해' 봄 호는 꽃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꽃바다'인 다랭이 마을과 두모마을, 창선 추도공원, 왕지마을의 꽃과 여행 이야기를 담아냈다.
남해대교 50주년 개통행사인 '꽃피는 남해'의 장소인 설천면 을 특별권역으로 다루면서 포토존으로 유명한 왕지마을 벚꽃길 뿐 아니라 돌탑갤러리와 눈내목욕탕미술관, 티라와 흙꿉노리 등 다양한 문화공간까지 함께 소개했다.
설문조사 의견란에서는 '왜 남해=꽃섬이라 하는지 알겠다'는 듯 꽃 명소 소개가 좋았다는 내용과 '나만 알고 싶은 맛집과 카페'와 '포토존 소개'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나 소개했으면 하는 장소로 언급된 곳으로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뿐 아니라 사진 맛집 섬이정원, 설리스카이워크, 보물섬 전망대, 선소, 쇠섬, 예계마을 노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 외에도 '여행의 묘미는 맛집인 만큼 숨겨진 맛집을 알려 달라'는 의견과 '여름 액티비티 소개와 일자별, 유형별 여름휴가 코스 추천'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처음 선보인 웹진 발간에 5000여 명이 참여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며 "웹진 꽃섬 남해 봄 호가 인기리에 발간됨에 따라 여름 호에는 시원한 바다 풍경 위에 남해군만의 별미, 간식 등 먹거리를 담아 7월 초 발간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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