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6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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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3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 영일만대로에서 문덕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6분만에 진화됐다.[사진=포항남부소방서]2023.04.16 nulcheon@newspim.com |
1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 영일만대로 문덕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3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발화 26분만인 이날 오전 11시1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하고 소방 추산 103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마찰에 의한 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