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의원 "산사태 위험성·바다어장 피해 심각성" 지적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가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제265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울진군 집행부가 제출한 737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제265회 임시회 개회하는 임승필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사진=울진군의회] 2023.04.11 nulcheon@newspim.com |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추경안을 심의한다.
또 '울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과 '울진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 등 3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 김복남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피해목 벌채에 따른 산사태의 위험성과 바다어장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임승필 의장은 "한 해의 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사업들이 공정하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의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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