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울산시와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며, 부산과 울산 통합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53보병사단장,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예비군의 날 행사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예비군가 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예비군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매년 16만여 명의 예비군 부대원을 위해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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