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웰니스 관광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으로 웰니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TF는 지난 4일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추진상황 등 웰니스 사업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산림), 마음건강치유센터(힐링), 생약초 테라피(뷰티)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조석훈 장흥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회복과 치유' 웰니스 관광도시 TF팀 본격 가동 [사진=장흥군] 2023.04.05 ej7648@newspim.com |
2022년에는 전 지역이 국제슬로시티로 재지정돼 치유와 휴식을 강조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흥군에는 한의약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연구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매년 10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할 만큼 의료·생물의약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강점을 살려 웰니스에서 더 나아가 '회복과 치유' 라는 측면에 의료와 웰니스를 접목하여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웰니스·의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사업 현장 방문, TF 정례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향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석훈 부군수는 "장흥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웰니스·의료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히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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