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일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4.03 |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3년 1분기까지 총 292건을 발굴해 96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40건으로 ▲전입축하 종량제 봉투 신청방법 개선 ▲정부양곡 배송 문자알림 서비스 ▲가곡동 체육공원 노후 표지판 교체 ▲삼문동 수변공원 산책로 정비 ▲북성사거리~밀성로 구간 교차로 사고방지 체계 구축 ▲어린이집 인근 차량 운행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며, 부서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건의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중 ▲비대면 도서대여 프로그램 운영 ▲밀양강 e편한 강변둑 과속방지턱 설치 ▲다함께 상생콜 바우처 택시사업 도입 등 총 12건의 사업이 완료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밀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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