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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남지 개비리' 통행 재개

기사입력 : 2023년03월30일 15:10

최종수정 : 2023년03월30일 15:10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창녕 남지 개비리' 일부 구간의 통행 제한을 30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군 남지 개비리 전경[사진=창녕군] 2023.03.30

창녕 남지 개비리는 그간 일부 구간에 낙석 발생위험이 있어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금지 재난안전선, 펜스 등으로 통행을 제한했고 이후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낙석방지망 설치, 낙석위험 주의 안내판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창녕 남지 개비리의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개) 절벽(비리)이라는 뜻으로 낙동강 변을 따라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에 걸쳐 있으며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제18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리는 유채단지와 가까워 축제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최적의 관광 코스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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