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고천암3지구, 세동지구가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 고천암2지구는 기본조사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고천암3지구(해남군 해남읍)는 수혜면적 338ha, 사업비 173억원, 세동지구(완도군 고금면)는 수혜면적 101ha, 사업비 44억원으로 2023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전경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3.03.20 ej7648@newspim.com |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고천암2지구(해남군 화산면)는 수혜면적 164ha, 사업비 144억원으로 2024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지구는 집중호우 시 홍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구역으로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해남·완도 지역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지역민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성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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