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4·5창녕군수 보궐선거 운동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하종근 후보가 23일 오후 1시30분 창녕군청 앞 구 진마트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하종근 후보 선거사무소] 2023.03.23 |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하종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3일 오후 1시30분 창녕군청 앞 구 진마트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정식은 오전부터 내린 비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하 후보가 연단에 오르기 전에 비가 그쳐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하 후보는 출정식에서 "다양한 행정, 경제 경험과 부자창녕을 만들기 위한 유일한 후보로 창녕발전을 위해 저의 열정과 힘을 다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이번 선거는 전임 고(故) 김부영 군수의 잔여 임기를 잘 마무리해야하는 선거이며 김 군수의 '창녕발전 119프로젝트'를 잘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 바탕 위에 제가 꿈꾸는 따오기, 산토끼 브랜드로 농축산물이 팔려 나가고 일자리 5,000개/일, 군민소득 5,000만원/1人 시대를 열겠다"며 "이 모든 정책들이 현실화되면 그야말로 창녕은 천지개벽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넘어져도 일어나는 오뚝이 군수,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경제 군수, 열정 가득한 유능한 군수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창녕의 미래를 위해 기호 4번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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