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담양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열어 [사진=담양군] 2023.03.22 ej7648@newspim.com |
담양군은 지난 20일 창평 전통시장을 돌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물품과 리플릿를 배부하고 결핵 예방 생활수칙 등을 안내했다. 다음날은 담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를 방문해 흉부 엑스선 검사, 객담 검사 등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기침예절 및 결핵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반드시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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