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전남 신안군 보건소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는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일 신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25여명은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총 25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동참 [사진=신안군] 2023.03.20 dw2347@newspim.com |
박운기 신안군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범위에서 답례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안군보건소는 영광군 뿐만 아니라 무안군과 협력해 직원 50명이 동참해 총 750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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