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8회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부곡온천축제는 온천발견 50주년의 의미를 더해 '즐기GO! 먹GO! 보GO! 78℃로 지지GO!'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제27회 부곡온천 축제 행사[사진=창녕군] 2023.03.16 |
군은 전날 '제28회 부곡온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논의코자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 경찰서, 소방서, 지역단체와 함께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축제관계자 모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다가오는 '제28회 부곡온천축제'에서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합동점검, 수시점검으로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제28회 부곡온천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31일에는 HOT! 생생 라이브공연과 함께 전야제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1일에는 온정제에 이어 화려한 출연진 속에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천수 족욕체험, 삶은 계란 먹기대회, 황토풀장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행사 기간 중 계속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2일에는 부곡 행복 콘서트 및 군민화합 힐링콘서트 등 지역민과 부곡온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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