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시 금호읍 삼호리의 한 축전지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12분만에 진화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분쯤 영천시 금호읍 삼호리의 한 축전지 부품 제조공장 자재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영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1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14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 12분만인 이날 오전 11시13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조 2층 창고동 외벽과 지붕 등이 일부 소실되고 기계.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날 불은 창고동 외부 폐비닐.폐박스류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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