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8일 오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3.03.09 |
군은 군민의 날과 아라가야문화제 행사 각각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통합행사를 분리 개최함에 따라 올해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함주공원,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전야제 행사로 추진하며, 우리 군 대표 농·특산품인 함안 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수박축제를 연계해 개최한다.
함안 출신 세계적 비보이 피직스(김효근)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2023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의 애향심과 단결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임원으로는 부위원장에 함안군의회 곽세훈 의장,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이 선출됐고, 감사에는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 칠원읍 체육회 김종달 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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