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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창립 60주년 맞이 특급 혜택 '호캉스 패키지' 2종 등 다양한 이벤트

기사입력 : 2023년03월06일 09:12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09:12

최대 76%까지 할인된 가격에 워커힐 특급 서비스 경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

새로운 패키지 2종은 워커힐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60일간의 페스티벌'을 장식할 두 번째 객실 프로모션으로 최대 76%까지 할인된 가격에 워커힐의 특급 호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을 특징이다. 강력한 할인과 혜택으로 무장한 이번 패키지는 워커힐의 창립 기념일인 4월 8일을 30일 앞둔 3월 9일 정오부터 3월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60시간만 한정 판매된다.

먼저, 워커힐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에 몰두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서프라이즈 딜(Surprise Deal)'을 제안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두 사람을 위해 아늑하게 준비된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룸, 클럽 딜럭스룸, 비스타 워커힐 딜럭스룸 또는 더글라스 하우스 딜럭스룸 1박이 포함되며, 이용 고객에게는 60주년 기념 비건 쿠키를 선물로 제공한다. 단, 더글라스 하우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워커힐 창립 60주년 기념 비건 쿠기 세트 [사진=워커힐] 2023.03.06 digibobos@newspim.com

 

'스윗 스위트'는 워커힐이 제공하는 최상급 호텔 경험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로, 그랜드 워커힐과 비스타 워커힐의 스위트룸 숙박을 포함하고 있다. 

그랜드 워커힐에서 이용 가능한 스위트룸은 허니문 스위트룸, 그랜드 스위트룸, 그랜드 패밀리 스위트룸이다. 이 중 허니문 스위트룸과 그랜드 스위트룸 이용 고객에게는 클럽 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이, 그랜드 패밀리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클럽 라운지 4인 이용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그랜드 워커힐 16층에 위치한 워커힐의 클럽 라운지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한눈에 바라보며 간단한 조식을 즐길 수 있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를 통해 스낵, 음료 및 주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은 주니어 코너 스위트룸, 스튜디오 스위트룸, 스파 스위트룸 또는 코너 스위트룸을 준비했다. 또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호텔에 머무르는 고객에 한해, 넓게 펼쳐진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Re:BAR)에서 '비비드 아워'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는 비비드 아워는 바텐더가 선별한 와인과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다채로운 핑거 푸드를 맛볼 수 있는 워커힐만의 특별한 라운지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워커힐 60주년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스크래치 복권 [사진=워커힐] 2023.03.0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피자힐'의 시초인 힐탑바를 콘셉트로 촬영 가능한 포토매틱 부스 [사진=워커힐] 2023.03.06 digibobos@newspim.com

 

워커힐은 '서프라이즈 딜'과 '스윗 스위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워커힐의 6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워커힐 퍼즐'과 스크래치 복권, 포토매틱 이용권을 제공한다. 스크래치 복권은 워커힐 100만원 상품권부터 60주년 캔디 파우치까지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돼 이용 고객들에게 풍성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토매틱은 셀프 스튜디오 '포토매틱'과 협업한 포토부스로,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의 시초인 '힐탑바(HILLTOP BAR)'를 콘셉트로 꾸며 워커힐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서프라이즈 딜'과 '스윗 스위트'는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고, 가격은 각각 196,3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과 330,000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단, 선택 객실과 숙박 요일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워커힐은 60주년 역사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로비에는 워커힐이라는 명칭의 유래가 된 故 월턴 워커 장군과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유품을 비롯해 워커힐이 거쳐온 60년의 역사를 소개한 히스토리 월, 워커힐이 변화한 모습을 알 수 있는 사료와 각종 유니폼 등을 전시하는 기념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창립 60주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념 전시 [사진=워커힐] 2023.03.06 digibobos@newspim.com

또한 그동안 호텔을 방문한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로비 콘서트'와 워커힐의 특별한 순간을 방문객들과 함께 기념하는 60주년 기념 특별 메뉴와 케이크, 디저트 등도 출시한다. 이 밖에 워커힐 홈페이지에서는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올 해 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객실 예약 할인권 10만원 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60주년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워커힐은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최상의 호텔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끝없는 감사를 표한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이벤트로 6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니, 꼭 워커힐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커힐의 60주년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워커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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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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