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이부터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비 지원 전액 삭감 방향에 따라 상시할인 6% 할인율을 적용했으나 최근 국비가 일부 지원됨에 따라 8%(국비 2%, 시비 6%)로 상향해 할인 판매하고, 명절이 속한 달은 특별할인 기간으로 10% 할인 판매한다.
목포사랑상품권[사진=목포시] 2023.03.02 dw2347@newspim.com |
목포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으로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시는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액 규모를 당초 5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가맹점은 물론 전남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와 난방비 인상, 고금리로 서민경제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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