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내 자연휴양림 대기환경이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대표적인 자연휴양림 중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춘천 강원숲체험장 및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을 조사했다.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사진=양양군청] 2022.06.21 onemoregive@newspim.com |
조사결과 강원숲체험장을 제외한 모든 자연휴양림에서 연평균 환경기준 만족하였고 인근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 수준을 보였다.
통합대기환경지수(CAI)의"보통"이상의 등급이 94.0~99.9%를 차지하고 있으며"좋음"등급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69.1%, 강원숲체험장 65.5%, 가리산 휴양림 56.6% 순으로 조사됐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휴양림에 대한 대기질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그 평가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 유관기관 및 언론사에 제공하는 등 도내 휴양림의 청정성을 홍보하여 강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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