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27일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2.27 lsg0025@newspim.com |
지원대상은 안성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등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등 지원되며,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등에 대해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13일부터 1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안성시 발화대길 2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