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은 22일 "김해시는 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민생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22일 오후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사무실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2.22 |
홍 시장은 이날 오후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사무실을 방문해 업종별 협회 대포와 회원 60여명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영 비용 증가와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위기와 기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복합 위기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정책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으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없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생산 농축특산물과 공산품을 아우르는 비대면 판로지원 통합 쇼핑몰 '김해온'을 구축했다.
올해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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