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나주 중부노인복지관,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2월22일 10:42

최종수정 : 2023년02월22일 10:42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나주 중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돕는 전국 최고 수준의 여가·복지시설로 인정받았다.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노인복지관 211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 간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다뤘다.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총 6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뉴전남도] 2023.02.22 ej7648@newspim.com

나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중부노인복지관은 5개 영역에서 A등급, 1개 영역에서 B등급을 각각 받아 종합 A등급, 전국 최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도내 타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 5~6곳이 이번 평가서 최하위등급(D~F)을 받아 더욱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의 경우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 여가·복지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관리 등이 민간 위탁 전문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서 도내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 평가 A등급은 나주시와 광양시 2곳뿐이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5월 개관한 이래 2017년 시 직영으로 전환·운영되고 있다. 일평균 43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후 일과를 보내고 있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노후 일상에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 왔던 지역 노년층의 돌봄 공백 해소에 주력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가운데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원 팀으로 뭉친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와 사명감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국 최우수 복지시설에 부합하는 서비스 향상과 복지·여가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