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독서문화 정착 및 성숙한 문화시민을 양성하고자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독서회 홍보문. [사진=군포시] 2023.02.21 1141world@newspim.com |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10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독서회는 '2023년 군포시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관내 강사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설가 오은희씨가 강사로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하면서 독서문화 정착 및 긍정적인 시정 인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오는 3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손병석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책으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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