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부 읍면분회장 및 총무, 마을경로회장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봉사지도원' 271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왼쪽)가 지난 17일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남해군] 2023.02.21 |
군은 지난해 42명이었던 지역봉사지도원을 올해 271명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이 펼쳐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정책을 홍보·안내하는가 하면 경로당 운영관리·자연보호 및 청소년 선도·교통사고 예방교육·저소득 노인 발굴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에 중요한 자산인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하는 것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데도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능력과 풍부한 경륜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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