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최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를 받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측근 정무특보(5급 상당)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17일 전남도 관계자는 "정무특보 A씨가 전날 자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유는 일신상의 이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해 9월 A씨를 정무보좌관(5급 상당)에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3.02.17 ej7648@newspim.com |
A씨는 지난해 10월 순천시 모처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로 운전 중 음주단속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운전이 적발된 A씨는 뒤늦게 지난 2일 감봉 2개월의 경징계를 받았다.
한편 A씨는 이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삼진 아웃의 더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제 식구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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