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원티드랩,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대상 취업지원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2월17일 09:17

최종수정 : 2023년02월17일 09:1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SeSAC)와 디지털 인재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세미나 '새싹(SeSAC) X 원티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소재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캠퍼스에서 열렸으며,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2030대 청년 구직자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이 채용 과정에서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채용시장 트렌드 파악부터 채용공고 분석,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현직 개발자, 마케터와 커리어 토크를 진행, 교육생들이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원티드랩 백승엽 커리어사업부문장과 정승일 교육사업부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 세션은 '채용 트렌드 및 채용시장 알아보기'를 주제로 △기업의 채용 동향 파악하기 △나만의 커리어 설계하기 △취업 준비를 위한 직무별 전략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은 '저연차를 위한 이력서 작성법'을 주제로 △채용공고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성 검토하기 △신입을 위한 경력기술서 작성법 △합격하는 서류의 비밀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티드랩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체결한 디지털 인재의 취업역량 강화 및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원티드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하면, 특별장려금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교육생을 채용할 경우, 원티드 이용 기업에 부여되는 채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원티드랩과의 협약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에게 성공적인 취업연계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일자리 연계 사례를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티드랩은 지난해 서울산업진흥원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무커리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발됐다. 이에 채용연계형 프로그램 '프로젝트 온보딩'을 진행했으며, 총 참여 기업 66개, 수강생 167명을 기록했다.

[로고=원티드랩]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