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아포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상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분쯤 김천시 아포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1시4분쯤 김천시 아포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7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17 nulcheon@newspim.com |
'화목보일러실 지붕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2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37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벽돌조 판넬지붕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낮 12시36분쯤 상주시 외서면의 한 빈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2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2.17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36분쯤 상주시 외서면의 한 빈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8명과 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3시간2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판넬 건물 1동이 전소하고 인근 주택 벽이 그을려 소방 추산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주택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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