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의장, 효율적인 인력 운영, 홍보 기능 강화 주문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가 타지역 지방의회 간 활발한 정보 교류 활동에 나섰다.
15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이상만 의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김진수 전문위원 등 의회사무국 직원 7명이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조직 및 효율적인 인력운영 방안, 정책개발 지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또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 기법에 관해서도 지방의회 간 활발한 정보 교류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의회, 여수시의회 방문 [사진=나주시의회] 2023.02.15 ej7648@newspim.com |
이번 타 시군의회 방문은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의회 상호간 정보 교환을 통해 의회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방안과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국의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에 대한 이상만 의장의 주문으로 실시하게 됐다.
나주시의회는 지속적으로 타 지역 기초의회는 물론 도의회, 국회 등을 찾아가 정보 교환 및 자료 수집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제9대 개원과 함께 정책홍보팀을 신설 운영 중에 있고, 지난 1월 인사에 홍보전담 인력 2명을 늘리는 한편 앞으로 정책지원관 5명을 추가 채용해 의회사무국의 무게 중심을 입법과 정책개발 등 의정역량 강화, 홍보에 둠으로써 의정활동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은 "주민을 올곧게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사람으로 따지면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청년에 해당하는 나이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가야 할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의회는 단순히 행정의 견제와 감시를 하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더 나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찾아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적극적인 역할도 해야한다"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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