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미세먼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8억 4000만원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등 3개 분야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한다.
경남 창녕지역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이 준공된 모습[사진=창녕군] 2023.02.14 |
지원 대상은 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이 우선 지원 대상이나, 예산 범위 안에서 1~3종도 지원 가능하다.
대기배출시설 신설‧증설에 따라 신규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과 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해당 방지시설 설치비를 정부(중앙과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군 환경위생과(대기보전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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