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 함양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23년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양 어린이박물관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3.02.14 |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20명으로 교재 및 체험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회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집 '한옥' ▲연암 박지원 선생과 물레방아 ▲조상들의 여름나기 등 8번의 이론수업과 연계체험으로 진행된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돕기 위해 2번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문화유산 답사를 통한 역사의식 제고와 문화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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