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 2021.06.15 |
이 사업은 만 18세~49세의 귀농귀촌인, 문화예술인 등의 청년들이 의령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량은 빈집 3동이며 수리비용(리모델링, 집기류 구입)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지역 내 1년 이상 된 빈집 건물주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청년에게 임대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및 자격 증명서류를 갖추어 빈집 소재 면사무소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담당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2022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현재 2곳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완료해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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