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 문원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구,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과천시 문원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구,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13 1141world@newspim.com |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4분쯤 화재 건물 옆집 거주자가 방에서 공부하던 중 창문으로 타는 냄새가 들어와 엄마에게 알리고, 엄마와 같이 밖으로 나가보니 건물 뒤쪽 2층에서 회색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 후 신고자와 엄마는 화재 건물에 들어가 각세대 문을 두드려 화재가 났다고 알려 거주자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6명과 소방장비 14대는 현장에 도착해 28분만인 오후 2시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세대 침대, 가구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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