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후 2시51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 오후 2시51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08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3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옆집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에 소방력 99명과 소방장비 33대가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연소 확대 저지 및 인명검색을 실시해 25분만인 오후 3시1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허벅지와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거주민 1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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