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후 2시55분쯤 경기 시흥시 은행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8일 오후 2시55분쯤 경기 시흥시 은행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08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철거 중인 건물로 인근 주민이 검은연기가 발생한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00명과 소방장비 31대는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을 실시해 2시간 여만인 오후 4시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시흥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은행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주시고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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