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해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8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7 hwang@newspim.com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을 '관광대국 원년'으로 선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의 해'로 추진함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관광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브랜드와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Work.Live)을 집중 홍보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시 부산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부각한다.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행사가 가능한 부산만의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최신정보 제공과 더불어 관광업계 지원 인센티브 사업 안내등 수도권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협약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4월 현지 실사 및 11월말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관광업계 및 해외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유치 지원과 함께 응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은 볼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최근 미식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과 휴식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 등 세계인이 인정하는 관광콘텐츠를 가진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