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제18회 전라남도 수출상 7일까지 신청 접수

기사입력 : 2023년02월03일 11:52

최종수정 : 2023년02월03일 11:52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기업인의 수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제18회 전라남도 수출상' 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상에선 수출기업 7개사, 수출 유공자 9명, 감사패 2개 기업을 각각 시상한다. 

10년 전 광주광역시에서 전라남도 무안군으로 옮긴 새 전남도청 청사 전경.<사진=김학선 기자>

수출기업엔 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 유공자는 근로자 5, 수출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4명을 선정한다. 감사패는 해외 수입기업 2개 사에 전달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 활동을 한 수출기업이다. 수출 유공 근로자는 이 기업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종사 중인 상시 근로자로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난해 수출 관련 중앙단위 포상이나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나 개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개인은 제외되며 신용 불량으로 등록됐을 경우 수상할 수 없다.
 
수상 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전남형 수출 기업육성 자금 지원, 수출기업 특례 보증지원 등 각종 수출 지원시책 우선 참여 특전이 부여된다.

수출기업(근로자)은 시장․군수 또는 수출 유관기관장 추천, 수출기관 임직원은 소속 기관 추천을 받아 신청서,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및 기타 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전남도로 제출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 기업인의 뛰어난 역량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인 494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므로,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